조로아스터교의 종말론
모아이
2009-10-19 14:39:14 │ 조회 2160

페르시아에서 발생한 대표적 종교 - 조로아스터교

 


 조로아스터교 사원과 조장지(鳥葬地) 창시자는 차라투스트라 이다. 영문명으로는 조로아스터이며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 말했다'로 유명하다. 기원 전 6세기 페르시아의 국교가 된 종교다. 국교가 될 정도의 큰 종교로 비록 이슬람교와 기독교에 눌리긴 했지만 고대 동방 세계에서는 가장큰 영향력을 가졌다.

 



 


 듀라 에우로푸스 (오늘날 시리아 소재)의 미스라교 사원에 있는 짜라투스트라의 초상, 3세기 BCE


 

태양신과 비슷한 빛의신 '아후라 마즈다'가 있꼬 아후라 마즈다는 악한 신 '앙그라 마이뉴'와 싸우는 것으로 나온다. 인간은 저승에가서 아후라 마즈다에게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고 믿었다. 사자(死者)의 육체는 그들의 독특한 장사(葬事)법인 풍장(風葬) ·조장(鳥葬)에 의해 독수리와 들개들의 밥이 되지만, 영혼은 천국의 입구까지 와서 올바로 믿은 자는 그곳에 있는 다리(칼이라고도 한다) 위를 안내받으면서 무사히 건너 천국에 들어가나, 거짓으로 믿은 자는 발을 헛디뎌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즉 착한 자로 천국으로 가는 심판을 받기 위해서는 선하게 살라는 의도 일 것이다.



배화교로도 불리는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신성시 여기며 불이 악을 씻어 주는 것으로 여겼다. 가장 큰 특징은 선과 악으로 나누는 이원관이다. 조로아스터교는 거의 3000년 전의 종교이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를 말한다는 것은 어렵다. 인도의 베다의 경우도 그렇지만 사료가 분명치 않고 신빙성도 빈약하기 때문이다.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인 아베스타(Avesta)의 경우도 수세기 동안 구전으로 내려오다가 서기 3세기에 세워진 사산조 페르시아 시대에 와서야 수집 편찬되었다. 이런 이유로 일관성 없고 잡다하다 라는 느낌도 있다. 지금 있는 것들 보다 많은 양의 경전이 있었겠지만 이슬람의 침입이 천년동안 있었고, 주 지배 종교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가 소실되엇다.



아베스타중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주는 부분은 야스나(Yasna)-성스러운 예배 의식에 관한 규정과 가타스(Gathas: 조로아스터의 송가)-이다. 야스나 안에 있는 가타스는 가타어(Gathic)라는 고대가 사용되었으며, 이 언어는 베다에 사용된 언어와 유사하다.



조로아스터의 생애에 관해서 가장 신빙성을 주는 정보가 바로 이 송가에 있다. 아베스타의 나머지 부분들은 찬송가 야쉬트(Yasht)와 기원, 제사 규정이 담겨 있는 비스페라트(Visperat), 악마에 대한 주문과 정화에 관한 규정이 담겨있는 비데브다트(Videvdat)혹은 벤디다드(Vendidad) 죽은 후 영혼에 관한 이야기인 하독스트 나스크(Hadoxst Nask) 그리고 작은 아베스타라는 뜻을 가진 기도서인 쿠르다흐 아베스타(Khordah Avesta) 로 구성되어 있다.  

 


아베스타 경 외에도 사산왕조 시대의 중기 팔레비어로 쓰여진 팔레비 경전이 있다. 파르티아(Parthia)인의 언어인 팔레비어로 쓰여진 젠드 아베스타(Zend Avesta)는 설명이 첨부된 일종의 주석서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의 창조와 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분다히신(Bundahishn)과 조로아스터교의 설화를 모은 덴카르트(Denkhart)이다.



이미 밝혔듯이 3000년 전의 종교이다. 따라서 조로아스터교의 종말론은 유사이래 가장 오래된 종말론이다. 3000년 전에 이미 조로아스터교는 신에 의한 불의 종말을 통해 세상의 종말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조로아스터 철학에 따르면 잔드이 보후만 야쉬트에 편집되어 있듯이 '당신의 100번째 겨울에 ... 태양은 더욱 보기 어렵고 흑점은 많았다. 해와 달과 날을 더 짧았다. 그리고 지구는 더욱 황량하고 작물은 씨앗을 생산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인간... 더욱 속이게 되고 야비하게 된다. 그들은 감사하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는 사도에 빠진 믿음의 그것들로 모두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겨울보다 해로운 피조물에 비를 더 많이 내릴 것이다.' 사오샨트, 평화인은 악의 군대와 싸울 것이다. 그후 부활이 일어나고 바른이들은 영원히 평화속에서 살것이며 반면에 악한이들은 녹은 금속안에 영원한 존재로 저주될 것이다. 바른 의지는 따뜻한 우유인 것처럼 금속을 통과하여 걸어가는 반면 악한이들은 열탕될 것이다.

 


선과 악의 전투후에 모든 영혼의 최후의 심판이 개시할 것이다. 죄인은 3일동안 처벌되지만 그후 잊혀진다. 세계는 가난과, 고령, 질병, 갈증, 기아와 죽음이 끝나고 완전에 도달할 것이다. 죄인들에 대한 처벌은 크리스찬과 무슬림 전통에서 발견되는 지옥의 교리보다는 영혼의 정화의 카톨릭 교리와 더 흡사할 것이다. 한편 조로아스터가 가고 3000년이 되면 세상의 종말이 오는데, 그때 구세주가 나타나 천국 ·연옥 ·지옥에서 모든 인간이 부활하고, 용해된 금속으로 최후의 심판이 행해져 악은 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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