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 신기한 형광세포들의 모습 모음
화이트홀
2010-03-31 21:55:16 │ 조회 16425
애기 장대의 잎사귀 부분입니다. 찔리면 아프겠다. ㅠㅠ
DRG 뉴런(신경세포)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척추는 중앙 고속도로와 같지요.
몸의 여러 부위에서 온 감각정보는 척추로 모이게 되는데 척추로 모이는 진입로는 마치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같습니다. 사진은 바로 그 톨게이트를 구성하는 뉴런입니다.
오른쪽은 우주를 여행하는 인공위성 같이 생겼네요^^ 왼쪽은 꽃같기도 하고..
사실은 세포의 골격을 이루는 세포 골격 단백질(cytoskeleton)을 염색한 것입니다.
현대 생명과학, 의학의 최대 관건은 보이지 않은 현상을 가시화하여 생명의 메카니즘이나 원리를 증명하는데에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세포를 염색하고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그쳤지만, 현대 과학은 이제 세포안에서 특정 단백질만 염색하고, 그래서 단백질들이 있는지, 혹은 없는지 이런 물질들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실시간으로 그리고 눈으로 직접 볼수 있도록 해주었지요.
또한 생긴 모양을 알면 그 기능을 알수 있다는 원칙에 힘입어 보다 수월한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과학이 기술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기술또한 과학을 선도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지요.
단순히 현미경의 발달뿐만 아니라, 각종 형광 표지 물질을 이용하여 세포에 처리하면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세상. 마치 밤 하늘의 별이나 우주를 수놓은 은하같기도 하구요.
혹은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선 같기도 하네요. 나아가 지구 생명체가 아닌 외계에서 온 생명체 같기도 합니다. ^^
그래서 생명은 또 하나의 작은 우주 Inner-space 라고도 부릅니다.
계속 만나보세요 :]






^^ 우주에서 내려다 화성의 본 분화구 같기도 하고...


폐동맥의 혈관을 이루는 조직세포를 형광 염색한 것입니다.



하하핫. ^^; 쑥쓰럽지만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만들었습니다.
파란색줄기세포의 핵을 염색한 것이구요.
초록색신경세포에서만 관찰되는 단백질이구요.
이렇게 염색하면
총 줄기세포중에서 얼마나 신경세포로 변했는지
그냥 눈으로확인할수 있는 것이죠^^
우주에 떠 있는 별같습니다..
달 착륙선에 비유되는 유명한 파지 바이러스입니다.
전자 현미경사진과 염색사진이네요.
정말 이렇게 생겼습니다.
세균의 표면에 착륙하여 자신의 DNA를 찔러 넣으면서 감염을 시키지요.
감염된 세포안에서는 바이러스의 DNA가 발현되면서 세균을 터트려 죽이며
무수히 많은 파지 자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파지 바이러스에 대한 일러스트

냉이의 포자입니다. 잘 포장 되어 있네요.


새의 부리? 고양이의 미각세포입니다. ^^


폭발하는 별이나 우주의 별구름..성운같기도 합니다.
대뇌의 피질을 구성하는 신경세포입니다.
이녀석들의 도움으로 판단과 사고능력이 가능하지요^^




와우~ 초파리의 난소 입니다. ^^




에일리언의 뼈대입니다. ^^;;;
농담이고..사실은 달팽이관에 형광발광을 하는 추적자를 흘려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관조직의 내부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로 길을 뻗었는지 알수 있지요.


신경세포 뉴런(초록색)과 뉴런을 엄마처럼 보살펴주는 교세포(붉은색)들 입니다.




 

왠 문어가 거만하게 떡하니...
암세포네요. 정교한 전자 현미경 사진입니다.
암세포는 죽지않고 영원히 분열하면서 주변의 정상적인 세포들을 굶어죽입니다.
형광염색을 하고 나니 나름 아름답기도..--..


판타지 영화에 나올듯한 기괴한 숲같군요.
로만드라라는 꽃의 줄기입니다.
와우!
우리의 몸속에 침입한 세균을 마구마구 잡아 먹는 대식세포입니다.
NIH3T3 라고 하는 세포입니다. 무슨 은하계 같기도 하고요..


쥐의 소뇌를 가로 썰기해서 염색했습니다.
층구조를 이루고 있지요. 세포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소뇌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쥐의 배아에서 꺼낸 감각 신경세포입니다.
두개의 긴팔중 하나는 정보를 전달받고 다른 하나는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지요.
고속도로와 들판..
쥐의 눈에 있는 망막입니다. 혈관이 보이고 그 혈관주변을 가득 채운 시각세포들이 보이시나요? ^^
효모가 출아법으로 번식하고 있습니다.


근육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염색했더니 스파이더맨이 되었군요.


바다 생물의 일종인 Spirorbis 라고 하는 플랑크톤입니다. 우엑..


담배잎입니다. 폭죽 놀이 하려나...


X맨은 누구인가?
분열하고 있는 세포의 염색체를 염색한것입니다.
세포는 분열전에 염색체를 두배로 늘리게 되지요.
두배로 늘어난 염색체는 분열하는 두개의 세포로 각각 나뉘어집니다.
염색체가 둘로 쪼개질때는 방추사라고 하는 실에 의해서
질질질 ㅋㅋㅋㅋ 끌려갑니다.
그래서 저런 X모양이 되었군요. ㅋㅋ


외계인입니다..
정체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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